Review

본죽 호박죽(편의점 용)

Ellie's everyday 2019. 4. 3. 16:00

오늘 수업하러 가기 전 배가 고파 짧은 시간안에 먹을수 있는것들을 찾다가 본죽을 찾았다.

우리집에 있는건 호박죽이다.

먼저 생김새 부터 보자.

음~ 딱 본죽이네 . 그런데 어딜봐도 칼로리가 없다. 아니 당췌 왜 그런건 표기를 안하는겨~ 답답하게~

안에 내용물도 찬찬히 살펴보자.

역시나 우리가 생각하는 그 모습 그대로다. 숟가락도 센스있게 넣어져 있궁~

조리법은 아주 간단하더라... ㅋㅋ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뭐든 가능해~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본죽은 한번씩 뒤적여서 먹어야지 따땃하더라~

첫 느낌은 푸딩^^ 약간 호박죽이 덩어리진 느낌이었다.

일단 비쥬얼은 넘 죽 스럽다. 사실 나는 죽러버이기에 뭔들 갖다주면 다 잘 먹을테지만, 그래도 내 돈 주고 사먹는건 더 맛있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지~

첫맛은 달다. 그리고 맛있다. 정말 부드럽다. 환자식인줄~ 너무 부드럽고 알갱이 하나 없어서 술술~ 그냥 목구멍으로 내려간다.

다 먹는데 몇 분 안걸린다.. 결론은 달고 부드러운 맛난 호박죽이었다. 담에는 팥죽을 사봐야 겠다. ㅋㅋ

종류별로 다 먹어볼테다. 배달 죽은 먹어봤어도 편의점 죽은 새로운 경험이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