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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토마토 나무 심기

by Ellie's everyday 2019. 4. 9.

4월 5일은 누구나가 아는 식목일 이다.

아들래미가 다니는 태권도장에서 관장님이 선물로 관원생들에게 토마토 나무를 선물해 주셨다.

집에서 화분에 옮겨심어서 토마토가 열리면 황금동전을 주신단다. ㅋㅋ 여기서 황금동전은 달란트 같은 것이다.

아이들이 태권도장에 열심히 등원해서 참여할때마다 미션카드를 받고 모은는 만큼 황금 동전으로 바꿀수 있다. 아이들이 미친듯이 열심히 한다.

나는 자고로 식물, 동물, 그런거 안 키운다. 우리집에서 키우는 건 아들 밖에 없다. 그것도 너무 힘들다.

하지만 우리 아들을 위해 다이소에 가서 흙과 비료를 사왔다.

흙값은 1000원 인데, 비료값은 2000원 이더라. ㅋㅋ

이걸 어찌할까? 하다가 그냥 흙에다가 말 그대로 토마토 나무를 묻었다. ㅋㅋ 이 나이 먹도록 이런거 해본적 없다.

우리집에 나무든, 물고기든 오면 다 죽는다. ㅋ

그래서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한번 열심히 키워볼란다. 다이소에 갔더니 여러가지 씨앗들도 많이 보이고, 갑자기

베란다 텃밭 같은거 검색하고 있다.  역시~ 난 분위기파

우리 아들~ 열심히 흙을 손으로 퍼다가 담고 있다. 도구 같은거 성격 급해서 못 쓴다.

비료도 넣어주고, 물도 부어주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토마토 나무가 죽지 않을까 싶지만~ 그 또한 할수 없으니...

햇빛 잘 드는 베란다를 지켜 주길 바란다.

아~ 우리집 토마토 나무의 이름은 토마토 사랑 나무 란다. 아들래미가 지어주었다. ㅋㅋ

맛있는 토마토 하나라도 열리길 바래본다. ㅋ

오늘도 이렇게 소소한 추억이 쌓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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