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두덩이가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살짝 10분정도 초벌구이한 삼겹살을 보며 오늘은 볶아보자. 결심했다.
재료: 삼겹살, 야채들, 파, 간장, 스테이크 소스, 굴소스, 청양고추, 고춧가루, 맛술, 생강가루
1. 초벌구이한 삼겹살을 생강가루와 맛술에 볶아준다.
2. 볶으면서 맛술을 다 날려 보내고, 야채들(당근, 버섯, 양파)을 넣는다.
3. 굴소스 한숟가락, 간장 두숟가락,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 세바퀴 둘러준다.
4. 청양고추 4개, 고춧가루 반스푼, 마지막으로 대파 넣어 볶는다.
맛있게 먹는다.
설탕대신 스테이크 소스를 넣어더니, 적당히 단 맛이 느껴져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돼지 냄새가 나서 어쩔수 없이 청양고추와 고추가루도 투하~
매운맛이 내가 싫어하는 돼지냄새를 없애줬다. ㅋㅋ
마늘도 넣고 싶었으나,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도 먹을만한 맛이여서 다행이다.
역시 눈대중으로 하는 요리는 항상 맛이 다르다. ㅋㅋ
첫 맛 찾기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