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비비고 사골곰탕을 산다.
육수 내기 귀찮을 때 이보다 좋은게 없다. ㅋㅋ
아들만을 위한 칼국수를 만들어 줄까 하는데 육수가 없다. ㅋㅋ 이럴때를 위해 다용도실에 항상 비비고 사골곰탕이 준비되어 있다. ㅋㅋ
재료: 비비고 사골곰탕, 갖은 야채들, 칼국수 한덩어리, 새우젓, 마늘, 달걀 한알
1. 냄비에 비비고 곰탕과 물 (넣고 싶은 만큼) 마늘 넣어 끓여준다.
(끓어 오를때까지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같이 넣어주었다. ㅋ)
2. 준비한 야채들(당근, 양파)를 같이 넣어준다.
3. 마트에 파는 칼국수 면을 물에 씻어내 전분가루를 털어내고 넣어준다.
(고춧가루가 눈에 보여 살짝 넣어줬다. )
4. 면이 잘 익을수 있도록 한번씩 저어주고 모자란 간은 새우젓으로 맞춰준다.
달걀도 톡 터트려 한알 넣어주면 영양가가 높아질거란 믿음으로
추가한다.
별맛 없을것 같지만 이미 뭐 비비고 사골곰탕이 다 했다.
곰탕 라면 같은 느낌이다. ㅋㅋ
매일 밥만 먹기 귀찮을 때, 라면은 왠지 더 몸에 안좋을 것 같은
편견에 사로잡힌 날 시판 육수 사다가 만들어주면 맛도 좋고
엄마도 편하고~ ㅋㅋ
조개라도 넣어줄걸~
ㅋㅋ 담에 더 맛있게 해줄께~ 아들아~
오늘은 이것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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