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8 토마토 나무 심기 4월 5일은 누구나가 아는 식목일 이다. 아들래미가 다니는 태권도장에서 관장님이 선물로 관원생들에게 토마토 나무를 선물해 주셨다. 집에서 화분에 옮겨심어서 토마토가 열리면 황금동전을 주신단다. ㅋㅋ 여기서 황금동전은 달란트 같은 것이다. 아이들이 태권도장에 열심히 등원해서 참여할때마다 미션카드를 받고 모은는 만큼 황금 동전으로 바꿀수 있다. 아이들이 미친듯이 열심히 한다. 나는 자고로 식물, 동물, 그런거 안 키운다. 우리집에서 키우는 건 아들 밖에 없다. 그것도 너무 힘들다. 하지만 우리 아들을 위해 다이소에 가서 흙과 비료를 사왔다. 흙값은 1000원 인데, 비료값은 2000원 이더라. ㅋㅋ 이걸 어찌할까? 하다가 그냥 흙에다가 말 그대로 토마토 나무를 묻었다. ㅋㅋ 이 나이 먹도록 이런거 해본적 없.. 2019. 4. 9. 오늘의 딴생각 1 나는 매일 상상한다. 나이에 맞지 않게 이런저런 오만가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설을 쓴다. 요즘은 관찰 예능이 정말이지 많더라. 그런데 예전부터 들었던 생각중에 하나가 우리의 일상도 누군가가 항상 지켜보고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내가 나혼자 산다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본다. ㅋㅋㅋ 미친년 같지만, 난 그런생각 종종하며, 이쁜 척, 조용한 척, 상냥한 척 하며 사는 날도 있다 . 아이에게 벼락같이 소리를 지르다가도 여기에 카메라가 있어서 혹시 누가 쳐다보면 어쩌지? 그순간 나는 세상에 없을 착한 엄마로 변신, 그렇게 조곤조곤 상냥할수가 없다. ㅋㅋㅋ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추월하는 지랄같은 차를 보며 저런 도레미치고 있네..라며 화를 낼때 혹 카메라가 있으면? 그냥 다시 한번 참게 .. 2019. 3.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