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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구이 세상 쉽다는 생선구이이다. 나는 작년 가을 에어프라이어를 산뒤로 한번도 프라이팬에 생선을 구운적이 없다. 모든 구울수 있는 음식들은 에어프라이어로 고고싱~ 한다. 그래서 항상 에어프라이어가 살짝 더럽긴 하지만, 엄마가 뭐 요리만 하는 사람도 아니고~ 충분히 그정도의 소화력과 면역력은 가지고 있을거라 우리 가족들을 믿는다. 재료: 갈치, 맛술, 식용유 1. 손질된 갈치에 맛술로 잡내를 없애주려 노력한다. 2. 에어 프라이어에 넣는다. 예쁘게 구워지라고 식용유도 발라준다. 온도는 190도, 10분 3. 완성된 갈치구이는 맛있게 접시에 담아 먹는다. 목구멍에 가시 안걸리게~ 내가 좋아하고, 우리 아들도 좋아하는 갈치~ 작아도 맛은 있다. 이미 간이 되어있는 갈치이기에 소금은 뺏어요~ 더보기
두부조림 우리 가족 인기 반찬 두부조림 뭐~ 요리라고 하기엔 너무 간단하지만 항상 밥도둑 ㅋㅋ 재료: 두부, 소금, 간장, 식용유, 설탕 조금, 물 1. 먼저 두부에 소금간을 해서 준비한다. 2. 프라이팬에 식용류 돌리고, 두부를 지진다. 3. 어느정도 익었을때, 간장과 약간의 물을 섞어 조려준다. (눈 깜빡 할 사이에 조금 탔다. ㅋㅋ) 4. 두부를 조리면서 설탕도 솔솔~ 참기름 있다면 참기름도 솔솔~ 깨도 있다면 깨도 솔솔~ 살짝 타긴 했지만 단짠의 조화만 잘 맞는다면 이보다 더한 밥도둑은 없을 것이요.. ㅋㅋ 국 없는 한끼 해결~ 더보기
유아한글공부-윙크 우리 아들은 현재 7세이다. 5세 후반 어린이집 담임쌤께서 한글을 가르쳐야 하지 않겠냐며, 반에서 이름을 못쓰는 아이가 우리 아들 밖에 없다며 충격을 주셨다. 그 뒤로 학습지는 거들떠도 안보고, 서점을 뒤지며, 이것저것 책 사다가 막무가내로 가르쳤다. 그렇게 일년이 지난 작년 겨울 도대체 우리아들의 머릿속에 돌만 들었는지, 전혀 나의 일년의 노력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 분명히 그렇게 많은 문제집을 풀고, 나와 매일 30분씩 주5일 공부를 했는데 한글을 아직도 못쓰고 못 읽다니~ 흥미가 없어도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수학은 배운만큼 알기는 하더라. 그래서 바보는 아니구나~ 스스로를 위로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은 고민 끝에 윙크라는 학습지를 알게 되었다. ㅋㅋ 일주일 무료.. 더보기
한우물 소불고기 볶음밥 아침, 저녁으로 밥하기 싫을때가 있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아빠들, 자취러들은 공감할 듯 하다. 나도 그럴때 시판 볶음밥을 아들에게 준다. ㅋㅋ 그런데 맛있고 괜찮은 볶음밥 찾기가 쉽지 않다.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사악해~ 그러다 발결한 한우물 소불고기 볶음밥~ 1. 먼저 프라이팬 준비하고, 식용유 살짝 둘러주며 볶으면 끝~ 고기도 꽤 보인다. 그리고 야채들도 보이고~ 이만하면 비쥬얼을 굳~ 완성된 밥은 그릇에 담아만 주면 된다. ㅋㅋ 맛에 대한 평가는 일단은 맛있다. 고기와 야채가 간간히 씹히며 맛은 있다. 하지만 역시 사먹는 밥이라 그런지 살짝 짜다~ 라는 느낌도 있다. 난 아들래미 밥으로 줄거라 그런생각이 든건지도~ 어린들 입맛에는 간간한 맛이다. 우리아들 내가 해준 밥보다 더 많이 먹었다. 맛.. 더보기
코렐 수저세트 벌써 결혼한지 9년째이다. 그동안 정형적인 아줌마가 되었다.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옆으로 보나~ 고로 살림살이가 모두 9년은 되었다는 말씀~ 숟가락, 젖가락 바꾸고 싶은지는 한참 되었는데~ 내가 부자도 아니고, 관리도 못하고.... 그래서 무얼살까? 고민중에 코렐 수저세트를 쿠팡에서 보았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로켓배송까지~야호^^ 처음 받았을때의 느낌은 뭐~ 딱 새것 같은 깔끔함 이었다. ㅋㅋ 자세히 보면 무늬가 있다. ㅋㅋ 화려한 숟가락도 많지만, 나의 모토는 항상 단순 이다. 그의 딱 적당한 숟가락이다, ㅋㅋ 오늘부터 밥은 너로 먹겠다. ㅋㅋㅋ 더보기
노브랜드 눈꽃탕수육 내가 아주 좋아하는 노브랜드~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 모습이 살짝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물건들도 다양해지고 그만하면 아직까지는 가성비 좋다고 생각하며 한번씩 들르곤 한다. 처음으로 보게 된 눈꽃탕수육~ 이미 여러 블로거들이 맛있게 글로 써 놓았던데 거기에 나도 동참하련다. 생김새는 이렇다. 1. 탕수육은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0분만 돌렸다. 2. 소스는 전자레인지에 랲 씌어서 1분정도 돌렸더니, 딱이더라~ 3. 완성된 탕수육은 부먹스타일로~ 어머나~ 맛있다. 쫄깃한게 찹쌀 탕수육 같은 느낌~ 이만한 퀄리티 좋아 좋아~ 근데 너무 비싸.... 그리고 양이 너무 적어.... 이거 1인용 인가요? 나 혼자서도 충분히 짜장면과 같이 먹어도 되는 정도의 양~ 탕수육 맛을 느끼는데는 충분한데 양이 더 많았으.. 더보기
연근조림 냉장고 야채칸에 연근이 눈에 똭 들어왔다. 그래 오늘 반찬은 연근조림이양~ ㅋㅋ 재료: 연근, 다시마물 400ml, 간장 200ml, 꿀, 설탕(적당량) 1.제일 먼저 식초를 넣고 끓인 물에 연근을 퐁당~데쳐준다. 아린맛과 갈변 현상을 막기 위해~ 2. 식초물을 버리고 간장과 다시마물을 넣어, 연근과 함께 끓이기 시작한다. 3. 꿀과 설탕으로 단짠의 조화를 맞추며 졸여지기를 기다린다. 집에 꿀이 남아돌기에 많이 넣는다고 넣었다. 간맞추기 할때 항상 어렵다. 자취경력 10년에 주부경력 9년째이지만 짜면 물 넣고, 설탕 넣고, 단맛으로 커버한다. 설탕도 퐉퐉 넣어준다. 조금 같아 보여도 볶음 주걱이라서 밥숟가락 한숟가락은 충분히 된다. 4. 마지막으로 참기름 둘러주며, 국물이 졸여지기만을 기다린다. 5. 기.. 더보기
파래무침 우리집에 꼬시래기 파래라는게 있더라. 생각해 보니 시어머니한테 받은 기억이~ 그래서 시도해봤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드는 꼬시래기 파래무침 재료: 꼬시래기 파래(말린것), 마늘1스푼, 간장3스푼, 물 100미리, 설탕1스푼, 식초1스푼, 참기름, 참깨 느낌대로~ 적당히 1. 물 100미리에 적당량의 간장을 3스푼정도 풀어본다. 2. 마늘도 한스푼 넣어준다. 3. 설탕도 한스푼, 식초도 한스푼, 참깨가루도 한스푼, 참기름도 한스푼 풍덩 넣어준다. 우와~ 신기하다. 내가 대충 만들었는데 그래도 맛이 나더라. 내가 만들었지만, 고소한 맛에 놀랐다. 살짝 싱겁긴 했지만, 아이 반찬이니 괜찮다. 내 자신에게 위로하며 맛있다를 외치며, 오늘의 요리도 성공~ ㅋㅋ 아들래미 저녁밥상 완성이오~ 파래무침, 어묵국, 어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