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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쥬스 매일 아침마다 아이와 나를 위해 야채주스를 갈아서 마신다. 뱃속도 편하고, 화장실 가기도 매우 좋다. 아직 어린 7살 아들 유산균 백날 먹이는것 보다 이렇게 야채 쥬스 갈아서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먹이면 쾌변한다. 재료: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믹서기에 갈때 단맛을 책임질 사과, 그리고 생수 요만큼이 딱 5일치 야채주스의 양이다. 1. 큰 들통에다가 잘 씻은 야채들을 잘라서 넣어준다. 2. 브로콜리도 같이 올려 가스불 위에 올린다. 딱딱한 야채라서 끓이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약 15분 정도~ 3. 단단한 야채들이 거의 다 익었을때 토마토를 위에다 데코해준다. 살짝 익히기만 하면 되니깐~~ 4. 다 익은 야채들을 믹서기에 적당량 넣고 사과와 물 넣고 쉐이키~ 갈아 먹으면 된다. ㅋㅋㅋ ㅋㅋ.. 더보기
시래기국 만들기 오늘도 냉파를 실천에 옮기려 냉동실을 훝어보던 중 시래기가 떡~ 하니 보였다. ㅋㅋ 친정에서 엄마가 농사지어서 가마솥에 데쳐서 주신 내가 아~주 좋아하는 시래기~ 내가 좋아해서 그런지 7살 우리아들도 주면 주는대로 먹는다. 이건 정말 칭찬해야 할 일이다~ 2013년생 아들이 시래기국에 밥말아 좝수고, 시래기 볶음에 밥 비벼 드신다.. 역시 키우기 나름이다. 재료: 시래기(요즘은 홈쇼핑에서도 많이 팔더라), 토장, 마늘, 간장, 소금 1. 물을 받아서 토장 한숟가락 반 정도 넣고 끓인다.(다시마물 1.5리터) 2. 준비된 시래기를 적당히 썰어 퐁당 넣어준다. 3. 팔팔 끓인 시래기국에 마늘도 한스푼 4. 간 맟추기 위해서 간장, 소금 적당히 솔솔~(내 입맛에 맞게 ) 5. 완성 (밑반찬과 함께 맛있게 먹는.. 더보기
아들과 함께 양파전 만들기 아들과 함께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나온 양파전 만들기 도전~ 나도 유치원 다닐때 아침마다 딩동댕 유치원 봤는데... ㅋㅋㅋ 우리 아들도 본다. 신기하다.^^ 재료: 양파, 당근, 오징어, 돼지고기, 달걀, 부침가루 (양은 마음대로~), 소금 1. 모든 재료를 잘게 자른다. 당근, 돼지고기, 오징어 2. 달걀을 풀어 다진 재료들을 섞는다. 이때 소금도 같이 넣어준다. 3. 양파를 동그랗게 가로로 잘라 부침가루 옷을 골고루 입혀준다. 4. 양파를 프라이팬에 올리고 동그라미 안에 양파전 속을 넣어준다. 그런데 사진이 없다. 아들이 저지레 하는 바람에 중간 사진들은 찍지를 못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샷 하나 건졌다. 비쥬얼은 이래도 정말 맛은 굿이다. ~ 이렇게 맛있을수가~ 오징어가 신의 한수다. 더보기
오뚜기 컵피자 수업 잠깐 갔다오면 상당히 배고프다. 난 분명 밥을 먹었는데 말이다. 아이들에게 기 빨려셔 그런지 오늘도 냉장고를 뒤적뒤적~ 그런 와중에 우리 아들 태권도장 가지 전에 간식으로 줄려고 사 놓은 컵피자... 정작 7살 청개구리 아들은 관심없다. 그래서 관심 있는 내가 시식했다. ㅋㅋㅋ 역시나 나는 똥손이다. 교구 만들때도 그러더니,, 사진도 이렇게ㅋㅋㅋ 그래도 하다보면 늘겠지~ 전자렌지에 돌리라고 되어 있던데 내가 너무 오래 딴 짓 했나 보다. 치즈가 탔다. 트리플햄 맛이라고 써있든데~ 햄은 많이 보인다. 그렇지만 맛은 별로 안느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살사소스 때문인지.. 매콤한 맛 밖에는 없더라. 자고로 나란 아줌마는 매운 음식 집에서 요리 안한다. why? 먹을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 주중에 .. 더보기
편의점 부채살 스테이크 고기 중에 고기 스테이크도 해먹었다. ㅋㅋ 요즘 편의점에 간단히 소량 포장된 음식들이 상당하더라. 그중에서도 우리 집앞에 있는 GS에는 엄마들이 간단히 끼니 때울만한 것들이 꽤 있더군. ㅋㅋ 그래서 1+1 행사하는 소고기를 사왔다. 사실 가격은 7000원 정도 였던것 같다. 먼저 어떤 소고기인지 그림부터 보자. 이것이 바로 편의점 스테이크 부채살 150G (블랙앵거스) 우선 소고기 구울때 올리브오일 뿌리고, 버터도 좀 넣고, 허브솔트 같은것들도 넣던데....나는 그런거 없다. 재료 : 편의점에서 산 스테이크 , 밑간용 설탕(내맘대로), 포도씨유, 먹다 남은 버터, 소금, 후추 1. 하지만 우리에겐 설탕이 있다. 밑간은 설탕으로 조물조물~ 그래서 포도씨유 넣고 집에 빵발라 먹던 버터 약간 넣어서 구워 봤다.. 더보기
치즈큐빅 넣은 달걀말이 집에 아들래미가 먹다가 남겨놓은 치즈큐빅이 냉장고에 꽤 오랜 시간동안 있었다. 오랫만에 버려야하나? 꺼내보았더니 유통기한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어서 무얼할까? 고민하다 가장 쉬운 달걀말이 도전~ 나는 항상 냉장고 파먹기를 몸소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 아낄거라곤 식비밖에 없는 이세상~ 마트는 한달에 한번만 가는걸로 정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모든 재료 다 갖추고 맛없는 요리 만들기는 쉽지 않으니, 얼마 없는 재료로 열심히 뭐든 만들어 보기 ㅋㅋ 이것도 요리냐? 라는 태클은 사양해요. 재료: 달걀 5개, 치즈큐빅 3개, 소금 약간(내맘대로) 1. 재료를 준비한다. 2. 달걀을 풀고, 이때 소금도 살짝 넣어준다. 3. 프라이팬을 달구고, 달걀물을 올린다. 4. 가운데가 먼저 익으니, 스크램블처럼.. 더보기
오늘의 딴생각 1 나는 매일 상상한다. 나이에 맞지 않게 이런저런 오만가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설을 쓴다. 요즘은 관찰 예능이 정말이지 많더라. 그런데 예전부터 들었던 생각중에 하나가 우리의 일상도 누군가가 항상 지켜보고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내가 나혼자 산다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며, 하루를 살아본다. ㅋㅋㅋ 미친년 같지만, 난 그런생각 종종하며, 이쁜 척, 조용한 척, 상냥한 척 하며 사는 날도 있다 . 아이에게 벼락같이 소리를 지르다가도 여기에 카메라가 있어서 혹시 누가 쳐다보면 어쩌지? 그순간 나는 세상에 없을 착한 엄마로 변신, 그렇게 조곤조곤 상냥할수가 없다. ㅋㅋㅋ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추월하는 지랄같은 차를 보며 저런 도레미치고 있네..라며 화를 낼때 혹 카메라가 있으면? 그냥 다시 한번 참게 .. 더보기
매일의 소소한 일상이 나를 만든다. 매일의 소소한 일상이 나를 만든다. 오늘의 나도 과거의 나도 미래의 나도 나는 항상 특별하다 생각하며 살아간다. 세상에 나같은 사람이 어딨어? 이만하면 착하고, 이만하면 연봉도 높고, 이만하면 남편도 괜찮고 자식도 잘 키우고, 모두 혼자 있을땐 그렇게 생각하며 살지만, 막상 현실의 나는 지금처럼 말하기 쉽지 않다. 특별한 날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오늘의 나에게 수고했다! 인사하며 오늘의 나도 내 인생의 어느 한쪽 구석의 모습이니 매일이 즐거웠으면 한다. 즐거운 일이 있는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규정한다. 오늘의 일상도 즐겁다고, 행복하다고... be happ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