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지난 주말에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누군가가 지금 벚꽃 축제라며 벌써 다 피었다며 헛소문을 듣고 와서, 아침부터 준비해서 다녀왔다. 우리는 지방에 살아서 서울 갈라믄 한시간 반은 걸린다. 차 막히기 전에 어서 가야 한다며 8시 30분에 출발했다. ㅋㅋ 촌사람 같으니~ 그런데 이거 웬일~ 추워,,,추워,,,,,너무 추워,,,, 당췌 꽃은 단 한송이도 볼수 없었고 날씨는 비가 오려고 흐리멍텅 구름만 보이고... 흐미~ 우리아들은 콧물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고, 남편은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데 차마 오자고 먼저 말했던 터라 티도 못내고 참고 있더라. 결국 동물에 관심없는 우리 아들은 서울대공원 놀이터에서 약 2시간동안 열심히 놀다가 집에 돌아왔다. 꽃구경 갔는데 단 한송이도 보지 못하고, 우리 동네에 도착해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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