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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카레 덮밥 오랫만에 카레를 만들었다. 내가 20대 초반에 질리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절대 우리집에서는 카레 또는 짜장을 잘 안한다. 그런데 일본여행 가서 먹은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지금은 주로 사먹는다. ㅋㅋ 그러다 보니 일년에 한두번 만들게 된다. 재료: 다양한 야채(감자,당근,양파), 오징어, 카레가루 1. 다양한 야채를 잘라 준비한다. (당근과 감자를 먼저 볶아준다. ) 2. 감자와 당근이 코팅이 되었을때 양파도 같이 넣어 볶아준다. 3. 물을 적당히 넣어 끓이며 카레 가루를 넣어 풀어준다. 4. 단단한 야채가 거의 익었을때 쯤 오징어를 넣어준다. 오징어가 익으면 다 되었다. 오징어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까 제일 마지막에 넣어서 뒤적뒤적 익혀주었다. 내가 쓴 카레는 백세카레 순한 맛이다. 매운 맛 하나도 없음 .. 더보기
써니수제도넛 나는 초록창이 좋다. 그래서 메인 배경도 초록창인데 어느샌가 부터 우리동네 라는 폴더라고 해야하나? 암튼 우리동네 소식을 알수 있는 공간이 메인으로 뜨더라. 아무 생각 없이 보다보면 가까운 문화생활, 볼거리, 맛집 등등 여러가지 소식들이 있어서 난 항상 즐겨본다. 여긴 천안이라서 그런지 주로 천안 세종 대전 등 충청남도 소식이 대부분 이더라. 메인에 써니수제도넛이라고 떡하니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며 뜨더라. 그래서 호기심에 방문해 보았다. 통정지구에 나름 꽤 큰 규모로 생겼더라. 도넛의 가지수 보다 테이블이 더 많아 보이는 느낌~ 아파트 앞에 있는거라 아이들 간식으로 하나씩 사먹기 편할 듯 하다.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 간식으로 포장 또는 배달도 한다고 떡하니 써있더군. 뭐 도넛집이니 도넛만 맛있으면 .. 더보기
일찍 일어난 날 가끔 밤에 일찍 잠이 들어서 깊게 푹 자고 일어나는 다음 날 아침은 항상 기분이 좋다. 나는 스트레스를 잠자는걸로 푸는 타입이라서 잠이 매우 중요한 사람. 살다보니 그 잠이 안오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는 걸 나도 이제는 느낀다. 오늘은 일찍 일어난 날~ 아들과 함께 9시에 자면 다음날 아침도 굿 모닝이다~ 가볍게 샌드위치 한조각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야채쥬스와 과일로 아침식사 해결~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니, 신나게 주말을 맞이해 보자. 이번 주말은 또 무얼 하고 놀아보나~ 상콤한 과일 한조각 하며, 비타민 좀 채워봅시다. ^^ 더보기
참치전 우리집은 아침은 주로 빵, 시리얼, 죽, 누룽지, 숭늉, 과일 이렇게 돌려 가면서 먹는다. 그래서 아침밥은 걱정안하는데 항상 저녁밥이 문제다. 남편은 야근, 야근, 야근, 회식, 야근 과 같은 일정을 보내기에 주말만 밥해 주면 된다. 아주 합리적인 방법이지~ 그래서 저녁밥은 아들만을 위해서 한다. 그러니 하기 싫을때가 많은 것이고 대충 해주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대신 주말에 잘해서 먹이려고 노력한다. 개인마다 노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 ㅋㅋ 오늘은 참치를 가지고 가장 쉽게 할수 있는 참치전이다. 재료: 참치한캔, 달걀3개, 부추살짝 1. 달걀을 3개 준비한다. 2. 참치를 한캔 살코기만 넣고, 부추도 살짝 넣어준다. 3. 잘 섞어서 프라이팬에 부쳐주면 끝( 별도의 간은 안한다. 참치.. 더보기
스피드랙 설치하기 주말에 다용도실 정리를 해볼까? 하고 스피트랙을 주문했다. 2단이라서 위메프에서 47000원 주고 샀다. 후기에 보니 여자 혼자 설치하긴 버겁다고 하니(이럴때는 여자임) 남편에게 부탁한다. 종이 포장지를 뜯었더니 이런 모습이다. 음~ 별거 없어보이는데~ 설명서도 있더라. 블로그를 하면서 발견한 나의 단점, 나는 사진을 못 찍는다. ㅋㅋ 이 순서대로 하면 된다는데 아침 부터 하려니 너무 민폐였다. 고무 망치 소리가 장난아님~ 꼭 한 낮에 하시길 바래요~ 너무 시끄러워~~~ before after ㅋㅋ 뭐 나는 만족한다. 저 동그란 빨래 바구니만 어찌하면 괜찮을 듯 하다. 건조기 에서 빨래 꺼내려면 저 자리가 딱인데~ 어디다가 짱 박아야 할지~ 건조기 위에도 스피트랙을 설치할까? 했더니 남편왈~ 됐 다~(부.. 더보기
호박전이 스팸에 빠졌다.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호박즙을 꺼낸다. 추운 어느 겨울날 친정에 갔더니 냉장창고에 단호박이 너무 많다며 가지고 가라는 말 한마디에 엄청 많이 들고 와서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러다가 다 못먹어서 단호박을 갈아서 냉동실에 얼려놓았다. 드디어 꺼내보았다. ㅋㅋ 재료: 단호박(갈아놓은것), 부침가루, 찹살가루 2스푼, 소금 반스푼, 스팸 1. 갈아놓은 단호박을 해동한뒤 큰 볼에 담는다. (부침가루, 찹살가루, 소금을 넣어 잘 섞는다.) 2. 스팸도 잘라서 넣어준다. 3. 프라이팬에 부쳐만 주면 요리 끝 너무 묽어서 부침가루 더 많이 넣고 다시 부쳤다. 왜 스팸을 넣느냐? 다른 좋은 재료들도 많은데? 라고 물으신다면~ 단호박 특유의 냄새때문이다. 어른들은 상관없는데 아이들은 냄새만 맡아도 안먹는다. 그리고 몸에 아.. 더보기
소고기 구이 소고기가 워낙에 비싸서 거의 외식으로 사먹지는 않는다. 누군가를 대접할 때만 사먹는 메뉴다. ㅋㅋ 아낄게 식비 밖에 없어서요.. 오늘도 마트에서 핵폭탄급으로 세일하던 미국산 소고기를 사왔다. 그럼 구워볼까? 재료: 소고기 약 500g, 허브솔트, 가지, 양파 1. 먼저 양파부터 들기름 살짝 뿌려 허브솔트 넣어 볶는다. 2. 가지도 허브솔트와 들기름 넣어 볶는다. 3. 주인공 소고기도 굽는다. 살짝 버터도 넣었다. 하지만 거의 볶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완성된 고기는 접시에 담아 먹는다. 나는 고기를 먹는 것보다 야채를 더 좋아한다. 워낙 시골틱한 입맛이라서 고기보다는 나물, 야채를 더 좋아한다. 야채는 모두 나의 것, 고기는 남편과 아들이 주로 먹는다. 이렇게 한끼도 해결했다. ㅋㅋ 더보기
롯데햄 빅핫도그 점심을 허술하게 먹는 나는 오후 3시쯤 되면 배꼽시계가 정확하게 울린다. 지금부터 언제까지 참아야 저녁시간이 되는것인가? 분명 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살은 잘 빠지지도 않고 식욕은 날로 좋아지고 먹어도 항상 배고픈 느낌이다. 에라 ~ 모르겠다. 이럴때는 먹어야 살지 ㅋㅋㅋ 냉동실에서 빅핫도그를 꺼낸다. 싸이즈가 내 맘에 쏘오옥 든다. 2배 커진 핫도그라는데 포장지부터 무게감이 느껴진다. 그렇지~ 이정도는 되야지 먹을 맛이 나지... ㅋㅋ 우리에게 중요한건 바로 칼로리~ 이거 하나 먹으면 밥한공기보다 더 먹는겨~ 375kcal 허걱~ 그렇지만 이미 뜯었으니 먹어야지...야무지게 먹어봅시다. 오늘도 열일하는 우리집 전자레인지~ 냉동실에서 꺼내자 마자 1분 40초 (그릇에 담아 랩핑해서 돌렸다 - 잘 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