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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우리아들래미 어린이집에서 포트락 파티를 한다고 샌드위치를 싸오라고 연락이 왔다. 당췌 이건 사서 보내야 하나? 만들어서 보내야 하나? 아이들 먹을 2인분 정도의 양으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나는 이런게 처음이라서 ~ 한참을 고민했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싸는 도시락인데 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시작~ 아이들 먹기 편하게 모닝빵에 감자샌드위치가 제일 많이 보이는 아이템이더군. 그래서 재료 사다가 시작했다. 재료: 감자, 치즈, 게맛살, 피클, 달걀 흰자, 노른자, 옥수수 콘, 참치,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소금, 후추, 모닝빵 1. 감자를 삶아 치즈 넣어 포크로 잘 으깨어 준다. (매쉬드 포테이토마냥~) 2. 게맛살, 피클, 달걀, 옥수수 콘, 참치 모두 다져서 국물 안생기게 꼬옥 짜서 감자와 섞어준다. (마요.. 더보기
백종원 만능양념장 마트에서 너무나도 편하게 살수 있는 양념장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백종원 이름 석자하나면 맛 보장 이라는 수식어가 생각날 정도로 맛에서는 누가 태클을 걸겠는가? 싶은 사람이 바로 백종원 아저씨 인듯하다. 그래서 사보았던 만능양념장~ 매콤한 맛이라고는 하나 ~ 사실 매콤하지는 않더라 ~ 그냥 매운 맛을 느낄수 있는정도라고나 할까? 청양고추 2-3개 정도는 넣어줘야 ~ 좀 맵네~ 라고 이야기가 나올듯 하다. 그러나 나는 양념장 고유의 맛을 알고싶어 대패삼겹살 사다가 양념장만 넣고 볶아 보았다. ㅋㅋ 조물조물 양념장 묻혀서 프라이팬으로 고고싱~ 집에 있는거라곤 시금치 밖에 없어서 듬뿍 넣고 살살~ 볶아주었더니 고기보다 시금치가 더 맛난듯 하다. ㅋㅋ 양념장을 시금치가 모두 드셨나? ㅋㅋ 맛있게 .. 더보기
오징어김치덮밥 오징어덮밥만 먹기엔 오징어가 적어서 김치도 같이 볶아야 겠다~맘먹고 오늘의 저녁은 오징어김치덮밥 너로 정했어~ 재료: 오징어, 김치, 참기름, 마늘, 간장, 고춧가루, 맛술, 설탕, 깨 1. 오징어를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쳐둔다. (마늘 반스푼, 간장한스푼 반, 맛술 적당량, 고춧가루 한스푼) 2. 프라이팬에 신김치를 달달~볶아준다. (김치 볶을때는 참기름 듬뿍 넣어서 볶는다. 그게 젤 맛나더라^^) 3. 잘 익은 신김치에 양념된 오징어를 넣고 같이 볶아주면 끝 (남는 야채 당근 양파도 같이 넣어서 볶으면 완전 쉬운 한끼 해결) 모자란 간은 소금 또는 간장으로 맞춰주면 된다. 신김치가 있어서 간장 한스푼 정도 더 넣어줬다. 그리고 참기름 둘러 깨 솔솔 뿌려주면 밥상 완성~ 다른 반찬 필요없어요~ 김가루 있.. 더보기
동지꿀단팥죽 항상 점심을 잘 챙겨먹지 못해서 집에서 나갈때 간식거리를 챙겨다닌다. 과일도 좋지만 가끔 사먹는 것도 좋지요~ 나는 죽러버이기에 편의점 죽도 사랑한다. 이건 칼로리도 꽤 높다. 제발 부디 이거 먹고 배불러서 다른 간식은 찾지 않아야 할텐데~ 일단 첫맛은 달다~ 그런데 이상하게 죽을 사랑하는 내 입맛에는 파우치형태의 죽들이 다 맛이 없다. 지난번에 먹었던 다른 회사의 제품도 맛이 없었는데 이것 또한 맛이 그냥 그럭저럭~ 내 돈 주고 사먹지 않을 맛이다. 왜 그럴까? 날씨가 너무 더워 맛이 없어졌을까? 내 입맛이 이상한가? 꿀을 빼면 괜찮을까? 그냥 설탕만 넣었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내가 꿀의 향을 싫어하나?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나는 그냥 안사먹어야 겠다 라고 다짐했다. ^^ 더보기
오징어 파전 마트에 갔더니 쪽파가 싸더라~ 그리고 이미 다 손질이 되어있는 상태로 팔고 있어서 어서 빨리 샀다. ㅋㅋ 우리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를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해서 최대한 음식물 쓰레기 안나오는 식재료가 젤 좋다. 이제 여름되면 냄새도 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군. ㅋㅋ 재료: 쪽파, 오징어, 노브랜드 부침가루, 물, 달걀 한알, 소금 1. 오징어와 쪽파를 먹기 좋은 형태로 잘라 볼에 담는다. 2. 노브랜드 부침가루와 물, 달걀 한알을 넣어 걸죽하게 반죽해 둔다. 3. 프라이팬에 오일 둘러 부쳐주면 끝~ 오늘도 나는 태웠다. ㅋㅋ 이렇게 쉬운 전 부치기 인데 나는 매번 태운다. ^^ 어디가서 주부라고 말하지 말아야 겠다. ㅋㅋ 그래도 간은 잘 맞춘다. 라고 위로한다. 쪽파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 정.. 더보기
돼지갈비찜 한동안 소갈비찜에 빠져서 열심히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소갈비는 비싸고 비싸고 비싸서 돼지갈비로 조금만 사왔다. 냉동실에서 꺼내 제일 먼저 찬물에 해동부터 시작~ 재료: 돼지갈비, 양념-(간장, 설탕, 물, 다진파, 생강가루, 잡내제거용 맛술, 마늘, 참기름, 커피, 대파), 감자, 당근 등 1. 찬물에 핏물을 빼준다.(약 3-4시간정도) 2. 커피, 생강가루, 대파 살짝 넣어 약 20분정도 삶아낸다. (잡내와 불순물 제거를 위해) 3. 양념장을 만든다. (종이컵기준: 간장 1컵, 설탕 1/3, 맛술 반컵, 참기름 1/5, 마늘 반컵, 다진파 한컵-백종원레시피를 참고) 4. 살짝 데친 돼지갈비를 찬물에 헹구어 양념장과 버무려준다. 그 뒤 고기가 잠길만큼 물도 추가해 준다. 한꺼번에 양념장을 다 넣.. 더보기
비비고 사골곰탕 칼국수 매달 비비고 사골곰탕을 산다. 육수 내기 귀찮을 때 이보다 좋은게 없다. ㅋㅋ 아들만을 위한 칼국수를 만들어 줄까 하는데 육수가 없다. ㅋㅋ 이럴때를 위해 다용도실에 항상 비비고 사골곰탕이 준비되어 있다. ㅋㅋ 재료: 비비고 사골곰탕, 갖은 야채들, 칼국수 한덩어리, 새우젓, 마늘, 달걀 한알 1. 냄비에 비비고 곰탕과 물 (넣고 싶은 만큼) 마늘 넣어 끓여준다. (끓어 오를때까지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같이 넣어주었다. ㅋ) 2. 준비한 야채들(당근, 양파)를 같이 넣어준다. 3. 마트에 파는 칼국수 면을 물에 씻어내 전분가루를 털어내고 넣어준다. (고춧가루가 눈에 보여 살짝 넣어줬다. ) 4. 면이 잘 익을수 있도록 한번씩 저어주고 모자란 간은 새우젓으로 맞춰준다. 달걀도 톡 터트려 한알 넣어주면 영양.. 더보기
너구보나라 간식으로 사먹었던 너구보나라~ 요즘 워낙에 다양한 컵라면 들이 많아서 고르는대도 한참이 걸리더라. 어찌나 다양한지~ 일단 매우 간단한 컵라면 일지라도 전자레인지 돌리는것도 귀찮으니 물만 끓이면 되는 상품으로 너구보나라 당첨~ 농심 너~구리 친근한 너구니가 까르보나라와 만났단다. ㅋㅋ 얼마나 매콤할지~ 조리법 따위는 없다. 끓는 물만 준비하면 끝~ 끓는 물에 조리된 라면 물을 버린다. 짜파게티처럼~ 개인적으로 너구리 처럼 두꺼운 면발 너무 사랑한다. 스파게티도 라면도 국수도 모든 면들은 두꺼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다. 스프를 뿌리는 순간 음~~ 치즈 향이 솔솔~ 당췌 어디 치즈의 형태는 하나도 안보이는데 냄새는 난다. 면이 살짝 두꺼워 4분은 모자란 듯 해서 나는 6분 까지 기다렸다. 아주 푹~ 퍼.. 더보기